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컨설턴트 코너맨의 블로그
옆사람과 잡담금지
최근에 취준생을 대상으로 실무 강의를 3시간씩 여섯 번 했다. 매 강의 당 최소 20명에서 많게는 40명까지 있으니, 못해도 120명은 만난 셈이다. 이 중에서 나에게 질문을 한 사람은 한명이었고, 졸거나 휴대폰만 보는 사람은 전체의 20%는 되는 것 같다. 본인이 신청해서 온 실무취업프로그램인데 왜 저러고 있을까 한심한 놈 같으니 라는 생각이 들지만, 나도 저랬기 때문에 할 말은 없다. 집에 와서 아내에게 말했다. 아니 왜 자기가 신청해놓고 막상 와서 딴짓만 하다가 집에 갈까?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. 집에 있기는 불안해서 나오긴했는데 진짜 원하던 건 아니라 그런가보지 뭐. 아내는 종종 무심한 얼굴로 핵심을 관통하는 말을 한다. 다음 날 마지막 회차 강의를 하러 간 건물에서 있었던 일이다. 강의장소에 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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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10. 17. 23:31